전체 글35 시작 어둠이 캄캄하게 덮이고 잠을 자야 할 시간이 되면 찾아온다. 긴장. 불안. 두려움. 우울. 슬픔. 그리움. 아마도 해결되지 못한 감정의 뭉텅이들. 어쩌면 단순한 호르몬의 장난. 안절부절 못하게 되고 아랫배의 피부가 가려워 온다.피부 겉은 서늘하고 안은 숨막힐 듯 답답하다. 일어나서 불을 키고시원한 물을 몸에 발라 잠깐의 시원함을 맛본다. 그리고 나면 다시 찾아오는 참을 수 없는 감정의 뭉텅이들. 지금 이 순간을 모면할 수 있다면 뭐든 괜찮다고 느낀다.뭐라도 필요하다. 다른 감각에 초점을 돌리고 싶다. 속을 채우고 싶다. 나른해지고 싶다. 쉬고 싶다.. 냉장고를 연다.시원하고 달콤한, 어떨 땐 따듯하고 고소한 무언가를 찾는다. 나를 구원해 줄 무언가를 찾는다. 혹독한 현실에서 뒹굴다 상처난 몸과 마음을 달.. 2020. 10. 4. 코로나 '집콕' 대비 식품 추천 2 - 시리얼 코로나 '집콕' 대비 식품 추천 두 번째입니다~ 이번엔 시리얼류를 추천해요 유통기한 길고, 간편하고, 맛있고 든든함요 출출할 땐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고 쟁여두면 아주아주 좋습니다 ㅎㅎ 제가 먹어본 것들 중 맛난 것들 추천해드릴게요 먼저, 기본 1. 콘 스위트 시리얼 요거 저럼한데 양도 많고 아주아주 좋아요 역시 가성비 노브랜드 bb 일반 과자를 사도 이 가격에 저 양은 절대 안나오니 시리얼이 가성비 훨배 좋습니다 ㅎㅎ 너무 단거 싫어하는데, 요건 단 거 땡길 때 적당히 달달하고 바삭하고 좋아요 추천합니당 2. 블루베리 그래놀라 한때 너무 좋아해서 몇 봉지를 먹었던 식품이에요 ㅎㅎ 적당히 달달하고 고소하고 블루베리가 들어서 색깔도 보기 좋고 몸에도 좋겠죠? 컵에 가득 담아서 우유 타먹으면 식사로도 든든해.. 2020. 10. 3. 코로나 '집콕' 대비 식품 추천 1 - 캔 음식 코로나 확진자 수가 며칠만에도 늘었다 줄었다 하니 급증할 때마다 주말 집콕을 하게 됩니다, 이마트몰 주문도 같이 급증해서 배달 받으려면 하루이틀 기다려야 할 때가 많아서 저는 집콕 대비 식품을 미리미리 준비해두어요 그 래 서 코로나 '집콕' 대비 식품을 추천해봅니다 ㅎㅎ 유통기한이 길고, 보관 편하고, 맛 좋은 것들로 제가 실제로 구비해둔 것들로만 추천해드려요~ 먼저 !! 유통기한은 걱정할 필요도 없고, 간편한 캔 음식 몇 가지를 가져와봤어요 1.참 치 캔 통 조 림 햇반 하나 돌려서 위에 까넣기만 하면 맛난 고추참치 덮밥이 되니까 그 맛 다들 아시죠? ㅎ 비슷한 계열로, 마요참치 요거 사두면 까서 김이랑 같이 밥 싸서 먹으면 참치마요 김밥이 됩니다 ㅎ후 (마요참치는 몇백원 더 하네요 아니면,) 일반 참.. 2020. 10. 3. 풀무원 <핫도그 치즈볼> 추천 에어프라이어에 넣으면 순식간에 바삭하고 맛있는 간식이 되는 꿀템 추천합니다~! 1. 모짜렐라 핫도그 2. 모짜렐라 치즈볼 3. 앙크림 치즈볼 요 세 가지 한번에 구매해서 골고루 돌려 먹었어요 넘 맛있 :) 먼저, 모짜렐라 핫도그는 위에 반은 모짜렐라 치즈가 들었고 아래 반은 소세지가 들어있어요 ㅎ 이거 근데 그대로 에프 돌리면 맛있게 안 익고 맛있는 조리법이 따로 있더라고요 ㅎㅎ 1. 전자렌지에 1분 돌린다. (벌써 맛있는 냄새) 2. 에프에 2~3분 돌린다. 이렇게 하면 안에 치즈도 부드럽게 잘 녹고 겉은 바삭바삭 아주 맛있어져요 ㅎㅎ 위에 케첩 뿌려서 한 입 베어물면 행복한 간식타임이 됩니당 두 번째 간식은 모짜렐라 치즈볼~ 치즈볼 너무 유명해서 파는 업체가 엄청 많은거 같은데 저는 풀무원 것을 먹어.. 2020. 10. 3. 이전 1 2 3 4 5 6 7 ··· 9 다음